창학 100주년 앞둔 청석학원, 지역과 함께 다채로운 기념행사

청석학원은 내년 창학 100주년을 앞두고 산하 7개 초·중·고·대학교 학생이 참여하는 플래시몹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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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방송 캡처 화면

수백명의 학생은 준비된 음악에 맞춰 춤을 선보였다. 제복과 학과 점퍼를 입은 대학생부터 교복을 입은 중고등학생. 리고 초등학생까지 그동안 갈고 닦은 춤솜씨를 뽑냈다.

이번에 촬영된 플래시몹은 내년 5월 학교법인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식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청석학원은 창학 10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다양한 행사를 계획했다.

전규호 청주대 군사학과 교수는 “오늘 플래시몹을 비롯해 안보견학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음악연주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 청암 김원근 선생과 석정 김영근 선생이 교육구국의 일념으로 설립한 대성학원은 후에 이름을 청석학원으로 바꿨다. 이 충북을 대표하는 사학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내년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을 맞아 기념우표도 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