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상생 앞장선다…백화점·e커머스 동반성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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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CI

롯데백화점과 롯데온이 파트너사 동반성장 노력을 인정받아 나란히 표창을 수상했다.

롯데온은 29일 열린 '2023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e커머스 업계에서 동반성장 대통령 표창을 받은 기업은 롯데온이 유일하다. 이날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했다.

롯데온은 입점 파트너사의 온라인 사업 역량 강화, 교육·판촉·자금지원 등 다방면에서 노력해왔다.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60개 이상의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콘텐츠 제작, 온라인 기획전 노출, 할인 쿠폰 금액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에 주력했다.

롯데온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우수 제품을 널리 알리며 성장하고 있다. 이달 진행한 롯데 유통군 통합 마케팅 행사 '롯데레드페스티벌' 기간에는 공공기관 특별 기획전 '다모아페스타'를 진행해 매출 증대 효과를 거뒀다.

롯데백화점도 이날 행사에서 백화점 업계 중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롯데백화점은 업계 최대인 2000억원 규모의 파트너사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업계 최초 중소기업 전용 매장 '드림플라자'도 오픈했으며 파트너사 소통·교류를 위한 '동행워크숍'을 진행했다.

롯데백화점은 연말까지 동반성장 활동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ESG 지표 개발과 교육을 실시한다.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입점 상담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대광 롯데백화점 공정거래팀장은 “앞으로도 파트너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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