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H인베스트먼트가 올해 투자부문 최고의 벤처캐피털(VC)로 선정됐다.
한국벤처투자는 29일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코리아 VC 어워드 2023'을 열고 혁신벤처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했다.
올해의 VC 분야는 투자, 회수, 기업협력·육성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투자 부문은 BNH인베스트먼트가 회수 분야는 메디치인베스트먼트가 수상했다. 기업협력·육성 부문에서는 지방 투자 실적이 뛰어났던 코메스인베스트먼트가 수상했다. 우수 VC 분야 수상자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이 주어졌다.
최우수 심사역 부문은 박주원 토니인베스트먼트 부사장, 노강현 메이플투자파트너스 상무, 정한철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전무가 각각 수상했다. 올해 최우수 펀드는 높은 수익률과 내부수익률(IRR)을 달성한 IMM인베스트먼트의 'KoFC-IMM R&D-Biz Creation 2013-2호 투자조합(대표펀드매니저 장동우)'이 선정됐다. 최우수 관리인력에는 원윤정 인터밸류파트너스 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