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MAMA AWARDS, 1일차 종료…8년째 톱 BTS, 라이즈·제베원·임영웅 등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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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캡처

2023 MAMA AWARDS가 8년연속 톱 방탄소년단과 20주년 서사의 동방신기, 세대공감 뮤지션 임영웅, 차세대 인기리더 라이즈·제로베이스원 등 올 한해 K팝팬들이 주목한 아티스트들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지난 28일 일본 도쿄돔에서는 Mnet(엠넷) '2023 MAMA AWARDS'(2023 마마 어워즈) 1일차 일정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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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제공

'2023 MAMA AWARDS'는 'Mnet Asian Music Awards'의 글로벌 리브랜딩 이후 두 번째 열리는 시상식으로, 세상 단 하나의 존재 '나(I)'와 'MAMA'가 만나 긍정적인 에너지로 교감하며 완벽한 '하나(One)'가 된다는 '원 아이 본(ONE I BORN)'을 메인 슬로건으로 2023년 한 해의 K팝 대표스타 활약상을 조명한다.

1일차 일정은 호스트 전소미·박보검과 함께 팬투표 중심으로 집계된 팬스초이스 테마의 시상식과 함께, 수상자들의 자축무대로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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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제공

우선 수상 측면에서는 다채로운 '챕터2' 활약으로 군백기를 보내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대상격인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와 본상인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두 타이틀을 차지하며 8년연속 최고자리를 지켜 눈길을 끌었다.

또 투모로우바이투게더·제로베이스원·엔하이픈·임영웅·에이티즈·엔시티 드림·스트레이 키즈·세븐틴 등 글로벌을 아우르는 대표자들이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영예를 차지한 가운데, 한국의 동방신기(인스파이어링 어치브먼트)와 일본의 요시키(페이보릿 인터내셔널 아티스트) 등의 레전드부터 라이즈·제로베이스원 등 신예(페이보릿 뉴 아티스트 공동수상)까지 세대를 망라한 뮤지션들의 활약 또한 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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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제공

여기에 INI와 케플러(페이보릿 아시안 남녀 그룹), 트레저(갤럭시 네오 플립 아티스트), '스트릿 우먼 파이터2'(비비고 컬쳐 앤 스타일) 등 올 한해 글로벌 관심을 얻은 매력주자들을 향한 시선도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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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제공

이러한 수상릴레이와 함께 자축 무대 또한 화려했다. 특히 댄서들과의 대규모 테크토닉 퍼레이드를 펼친 호스트 전소미의 메가 스테이지를 필두로 대표곡 '라이징 선' 컬래버로 함께한 동방신기-라이즈의 SMP(SM 퍼포먼스) 호흡,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태현과 휴닝카이, 첼로 연주를 선보인 라이즈 멤버 앤톤, 랩을 한 보이넥트스도어 멤버 명재현, 현대무용을 선보인 제로베이스원 한유진 등과 함께하는 요시키의 '엔드리스 레인(Endless Rain)' 등 특별 스테이지 라인업은 각 테마명을 더한 수상자들의 자축무대와 함께 음악이 주는 공감의 힘을 새롭게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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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제공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디 이어' 수상자 방탄소년단을 대표한 멤버 정국은 사전영상을 통해 “이렇게 변치 않는 사랑 보내주시는 우리 아미(팬덤명) 정말 고맙고 감사드린다. 다같이 만나지 못해 많이 아쉽지만 곧 더 큰 하나가 되어 만날 거니까 그때까지 건강하게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2025년 예고된 그룹컴백을 향한 기대감을 새롭게 했다.

한편 '2023 MAMA AWARDS'는 금일(29일) 음원·음반 부문 시상식으로 2일차 일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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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2023 MAMA AWARDS' 1일차 수상자 명단)

△삼성갤럭시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방탄소년단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방탄소년단, 제로베이스원, 엔하이픈, 임영웅, 에이티즈, NCT 드림, 스트레이 키즈, 세븐틴, 트와이스

△인스파이어링 어치브먼트: 동방신기

△페이보릿 뉴 아티스트: 라이즈, 제로베이스원

△페이보릿 인터내셔널 아티스트: 요시키

△페이보릿 아시안 남녀 그룹: INI, 케플러

△갤럭시 네오 플립 아티스트 : 트레저

△비비고 컬쳐 앤 스타일(bibigo CULTURE & STYLE) :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