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행장 조병규)은 인슈어테크 기업 그린리본과 함께 '놓친보험금찾기'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미청구 보험금을 조회하고 실손 보험금 '대행청구'까지 한 번에 제공한다.
'우리WON뱅킹' 생활혜택의 '놓친보험금찾기' 메뉴, '놓친보험금조회'서비스에서 보험금 소멸시효 3년 이내 미청구 보험금 및 고객이 보유한 보험 정보를 분석한 후, 지출한 의료비 내역과 대조해 미청구 보험금을 계산해 준다.
'대행청구' 서비스는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서류발급부터 청구서 작성, 보험금 접수까지 우리WON뱅킹에서 간단하게 대행청구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다. 병원에서 필요서류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필요서류 발급을 위한 동의서와 위임장 작성만 진행하면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앞으로 '놓친보험금찾기'와 같은 생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우리WON뱅킹을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종합금융플랫폼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