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원, 우리은행과 맞손…“中企 구매 업무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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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자 서브원 구매플랫폼 전무(앞줄 왼쪽 네번째)와 정진완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업무 협약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브원은 우리은행과 '중소기업 상생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로 서브원스토어 구매 관리 기능·서비스를 우리은행 공급망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에서도 이용 가능하게 됐다. 또한 서브원 관계사 임직원 복지몰 역할을 하는 브이멤버스도 연동된다.

원비즈플라자 회원사는 '원비즈플라자 회원사 전용 특가'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각종 비용 절감에 관심이 높은 중소기업의 구매 단가 절감은 물론 임직원 복지 혜택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브원스토어는 서브원이 20여 년 간 축적해온 기업간거래(B2B) 구매 유통 플랫폼이다. 연간 120만여 개 취급 상품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무실, 공장, R&D 연구소 등 기업 일선 현장에서 필수적인 10만여 개의 베스트 상품을 엄선해 추천한다. 사업자 번호가 있는 고객이라면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이용 가능하며 소량 단품 구매도 가능하다.

또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필요한 친환경 상품 전문관, 365일 안전 전문관·포장재 구매 관리 모든 과정을 원스톱 솔루션 방식으로 제공한다. 또한 중소 사업자들이 각종 소모품 구매부터 정산·배송까지 손 쉬운 구매 관리도 가능하다.

남은자 서브원 구매플랫폼본부장은 “앞으로 서브원은 B2B 구매 솔루션을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보다 쉽게 접근하도록 서브원스토어 제휴를 확대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