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케이알(대표 정준교)은 인하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권장우 교수)과 지난 24일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어드밴텍 산학협력 프로그램 '이노웍스 최종 평가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인하대 40명 재학생이 어드밴텍 'WISE-PaaS' 플랫폼에서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과 솔루션을 활용, 혁신 아이디어 등을 창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은 프로젝트를 통해 문제탐색, 솔루션 개발, 적용 등 과정으로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실무 경험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게 된다.
최종 평가에서 대상은 피터 팻 팀이 수상했다. 피터 팻은 반려동물 실시간 모니터링과 자동 배식, 비만도 측정이 가능한 솔루션을 최적 설계해 호평받았다. 최우수상은 '쓰리엠팀의 스마트 AIoT 안전모를 활용한 근로자 사고통계 모니터링 시스템' '정화조25팀의 AIoT를 활용한 오폐수 처리 설비 운영 최적화 시스템'이 이름을 올렸다.
정준교 어드밴텍케이알 대표는 “'글로벌 엣지 컴퓨팅 AIoT 리더인 어드밴텍은 40여년간 쌓은 업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학,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계에 혁신 인재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현업 실무 경험을 지원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이어 “향후에도 산학협력을 포함한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어드밴텍 한국 지사 어드밴텍케이알은 1998년 설립, 국내 시장에 산업용 컴퓨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산업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SW를 결합한 웹 기반 SW 웹액세스와 서비스형플랫폼(PaaS) 솔루션 제공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