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예능 ‘대학전쟁’이 최초의 팀 연합 매치까지 선보이며 박빙의 대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4일까지 5회가 공개된 ‘대학전쟁’은 극강의 몰입도로 ‘올해 최고의 예능’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나날이 치솟는 화제성을 반영하듯 시청자들의 열띤 강추가 쏟아지고 있다.
5회에서는 세 번째 에이스 선발전, 에이스 매치에 이어 메인 매치까지 진행되며 우승을 향한 천재들의 불꽃 튀는 두뇌 대결이 쉴 틈 없이 펼쳐졌다.
에이스 선발전과 에이스 매치는 ‘암기력 대결’로 진행됐다. 먼저 진행된 에이스 선발전에서는 국내외 위인들 10명의 생년월일을 단 2분만에 암기해야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연세대 약학과 김기홍이 1위를 기록하며, 1라운드에서의 부진을 완벽히 만회하고 성장 서사를 이어갔다.
이어진 에이스 매치는 오직 암기에만 의존해 오목을 둬야하는 ‘블라인드 오목’이 펼쳐졌다. 에이스 선발전 1위 김기홍에 맞서 대학전쟁 최강 두뇌 중 하나인 서울대 의예과 정현빈이 출전, 막상막하의 흥미진진한 대결이 진행됐다.
메인 매치는 ‘침묵 인간 체스’ 였다. 영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설정으로 플레이어들이 직접 체스판의 말이 되어 상대 킹을 잡아야 하는 게임. 하버드와 서울대가 연합 라인을 구성했고 연세대와 고려대가 의기투합해 연합을 이뤘다. 숨막히는 공방 끝에 단 한 번의 실수로 하버드 - 서울대 연합이 승리를 차지하며 평소 대학 간의 라이벌 전으로도 유명한 연고전 고연전이 ‘대학전쟁’ 데스 매치에서 펼쳐지게 되면서 다음 주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시청자들은 더욱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주일을 대학전쟁만 기다린다", “너무 재밌어요. 진짜 강추!!”, “최근 나온 예능 중에 정주행한 건 이것밖에 없어요”, “대 존 잼! 이런 프로그램 계속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등 그야말로 최고의 찬사가 쏟아지는 중.
회를 거듭하며 제대로 인기 급상승 중인 쿠팡플레이 예능 ‘대학전쟁’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새 회차가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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