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밤' 양지은vs최수호, 국악인들의 '데스매치'…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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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양지은과 최수호가 '데스매치' 대결에서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킨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91회는 '오리지널 파티' 특집으로 꾸며져 트롯 왕자와 트롯 공주의 치열한 노래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미스' 팀 양지은, 홍지윤, 정미애, 김태연, 은가은, 김의영, 소유미, 허찬미와 '미스터' 팀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황민호, 김수찬, 추혁진이 '데스매치'에서 만난다. '미스'는 '미스터'의 경연 노래로, '미스터'는 '미스'의 경연 노래로 대결하는 룰에 모두가 기대감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미스트롯2' 眞 양지은이 '미스터트롯2' 眞 안성훈이 불렀던 '비에 젖은 터미널'을 부른다. 양지은표 '비에 젖은 터미널'을 들은 진해성은 다시 한 번 노래 실력에 감탄하고, 안성훈 역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그리고 최수호는 양지은이 불렀던 '그 강을 건너지마오'를 선곡, 최수호의 레전드 무대 탄생을 예고한다. 양지은과 최수호의 국악인들의 귀를 녹이는 '데스매치'가 본방사수를 자극한다.

양지은과 최수호의 무대뿐만 아니라 '수은등', '잡초', '장녹수', '가버린 사랑', '숨어 우는 바람 소리', '물레방아 도는데', '느낌 아니까',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 '대전 부르스', '내가 바보야', '님은 먼 곳에', '안돼요 안돼' 등 경연에서 봤던 명곡들을 재해석한 역대급 무대들이 쏟아질 예정.

또 이날에는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노래방 점수가 펼쳐진다. 계속되는 믿을 수 없는 결과에 출연자들 모두가 "이게 무슨 일이야?", "너무 충격적", "희한한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출연자들의 레전드 무대부터 충격적인 노래방 점수까지 11월 28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화요일 밤의 트롯 갈라쇼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9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