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패션 IP 활용한 글로벌 웹3 플랫폼 구축 목표
디지털 아트 플랫폼 기업 다스버스가 지난 22일 싱가포르의 RHT AlDigi Financial Holdings와 합작법인(Joint Venture)을 설립했다.
Web3 시장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혁신을 목표로 설립되었으며, 지난 22일 싱가포르 RHT AlDigi Financial Holdings 본사에서 그 시작을 알리는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양사는 예술과 패션분야의 콘텐츠IP를 활용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 후,싱가포르 중심의 웹3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탄종화 다스 유니버스 회장은 “새로운 합작법인은 서로의 강점과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과 산업 전체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을 만들 것이다”며,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혁신을 이루기 위한 양사의 노력을 증명하는 것이며, 앞으로 함께 이룰 성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야프라카쉬 자가테산(JAYAPRAKASH JAGATEESAN) RHT AlDigi Financial Holdings의 CEO와 쉑휘 리(Seck Hwee Lee) 1MetaWorld의 CFO, 박재완 다스버스 CSO가 참석했으며, 다스 유니버스의 대표로 제임스 홍(James Hong)을 추대했다.
제임스 홍 다스 유니버스 대표는 “한국과 싱가포르의 웹3 분야에서 각각 콘텐츠와 금융을 중심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양사가 만나 글로벌 혁신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다스 유니버스는 다스버스가 보유한 콘텐츠IP와 메타버스 구축 기술, 블록체인 기술과 RHT AlDigi Financial Holdings의 금융, 투자서비스 노하우를 접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트와 패션 콘텐츠IP 기반 STO 상품, AI를 이용한 디지털 자산 트레이딩 솔루션 서비스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제임스 홍 다스 유니버스 대표는 “한국과 싱가포르는 예술과 패션 분야에서 이미 글로벌 트렌드를 이끄는 문화 강국이다”며 “우리와 함께하는 아티스트와 디자이너,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웹3 혁신을 통한 새로운 디지털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신뢰받는 글로벌 웹3 플랫폼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