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원장 이인용)은 지난 8~11월 3개월간 진행한 '정보통신기술(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특성화 고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남 광양 소재 항만물류고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28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월·목요일에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파이썬 기초 △데이터 분석 기초 △데이터 분석 △데이터 시각화 △머신러닝 등 데이터 분석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총 80시간 동안 진행했다. 그 결과 총 11명의 재학생이 수료했다.
이인용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뉴딜 전문인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미래 ICT 산업을 선도하는 인재 배출을 목표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인공지능(AI) 및 블록체인 이론, 기술 활용 교육 운영을 통한 전문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광양커뮤니티센터에 위치하고 있다. 전문교육장, 교육생 지원공간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광양=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