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는 롯데중앙연구소와 함께 롯데 골프단 선수들에게 '선수용 롯데골프껌'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5월에 이은 두 번째 전달로 지난 제품보다 선수 각자만의 기호에 더 알맞게 업그레이드 했다. 이번에 껌을 전달받은 선수는 김효주, 이소영, 최혜진, 황유민 총 4명이다.
롯데웰푸드와 롯데중앙연구소는 롯데 골프단 선수들의 우수한 성적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 제작한 선수용 롯데골프껌을 제공하고 있다. 껌 저작 효능을 통해 집중력 강화, 스트레스 감소 등 경기 운영에 도움이 될만한 효과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전달한 선수용 롯데골프껌은 1차 전달 제품에 대한 선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더욱 개인화된 맞춤형 껌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과라나추출분말, 비타민B3, B6, B12, 아르기닌 등 경기 운영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성분 중 선수가 선호하는 요소만 담았다. 이외에도 식감, 크기, 맛 등을 취향에 맞게 조절해 껌을 씹으며 각자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선수들 모두 골프껌 취식에 긍정적이었다. 특히, 모든 선수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스트레스 해소, 에너지 충전 등에 도움이 됐다는 의견도 많았다. 김효주 선수는 “경기 피로도가 줄어든 느낌이 있었고 경기 흐름도 훨씬 좋아진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선수용 제품 전달 이후로도 롯데 골프단 선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더욱 향상된 골프껌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소비자용 제품을 출시하는것도 검토 중이다.
이번 맞춤형 껌 제작을 맡은 롯데중앙연구소 연구팀은 “지난 전달 껌에 대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보다 맞춤형으로 업그레이드 했다”며 “껌 저작의 긍정적 효능을 통해 보다 수월한 경기 운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