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 토탈텔레콤 주관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즈에서 △올해의 통신사 △미래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KT는 지난 WCA 2018에서 '5G 리더십상'을 수상한 이래 올해까지 6년 연속으로 수상에 성공하며 높은 서비스 역량과 기술력을 전세계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KT가 2년 연속 수상한 '올해의 통신사' 부문은 한 해 가장 인상 깊은 업적을 보여준 통신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KT는 탄탄한 네트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여 새로운 변화와 가능성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는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래 부문'은 통신과 연계된 뛰어난 미래기술을 선보인 통신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KT 도심항공교통(UAM)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5G 상공망 커버리지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특화 안테나 개발 및 관련 기술 특허 출원 등 UAM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
구재형 KT 네트워크연구기술본부장(상무)은 “이번 월드커뮤니케이션 어워즈 수상은 KT가 전 세계 통신 기술을 이끌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디지털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KT만의 뛰어난 네트워크 기술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