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달 열리는 눈꽃 동행축제에 참여할 우수 중소·소상공인 10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578개사가 신청해 최종 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눈꽃 동행축제는 유통사 MD 등 민간 전문가들이 1차적으로 선별한 200개사를 대상으로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뒤 총 1만 명이 직접 마음에 드는 제품들을 투표(1인당 최대 5개)해 최종 100개사를 선정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세탁이 가능한 전기요, 발난로 등 다가오는 연말에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 가운데 70여개사는 동행축제 기간 동안 취약계층 대상 상시 할인 행사 전개, 동행축제 참여제품 판매금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등 상생과 나눔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동행축제 기간인 12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촉행사 참여와 각종 홍보를 지원하며, 전용 온라인기획전과 라이브커머스 등 판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 장관은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중소기업·소상공인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셨는데, 이번에는 국민 여러분께서 직접 선정해 주신 만큼 의미가 더욱 뜻깊다”면서 “다가오는 연말, 눈꽃 동행축제를 통해 모두가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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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