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차가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대·중소기업 상생 기술협력 페어'에서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정우 르노코리아 중앙연구소 디렉터는 행사에서 자사의 상생협력기금 조성과 협력사와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사례를 설명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2014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민관협력펀드를 결성했다.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 사례다.
르노코리아는 정부와 1대1 매칭 형태로 세차례 걸쳐 350억원 기금을 조성했다. 총 29개 프로젝트에 230억원이 협력사기술 개발에 투입됐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