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가 겨울방학을 맞아 호주·태국 '에듀트립' 패키지를 출시한다.
에듀트립은 교육과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 에듀테크 스타트업 비엘에프와 협업한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만 6세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레저 액티비티·문화 체험 등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호주 골드코스트 패키지는 호주 정부가 공인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등 일상 속 주제를 활용한 영어 수업을 진행한다. 기간에 따라 현지 학교 수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테마파크와 무게라 호수 등 주요 명소도 방문한다. 출발일은 내년 1월 26일로, 1주부터 4주 코스까지 선택 가능하다.
태국 푸켓 패키지는 과학·기술·공학·인문·예술 등을 아우르는 STEAM 기반의 영어 교육을 지원한다. 클래스당 최대 10명의 소그룹 수업을 진행하고, 매주 2회 방과후 선택 수업을 제공한다. 내년 2월 10일과 17일 중 출발일 선택이 가능하며 1주와 2주 코스로 운영된다.
한정협 인터파크 스페셜 인터레스트 트래블 팀장은 “교육과 체험이 공존하는 양질의 여행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겨울방학에 즐길 수 있는 에듀트립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