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개 객실 갖춘 프라이빗 부티크 리조트
'카시아 색달 제주'가 23일부터 청담사거리에 홍보관을 열고 방문객을 맞이한다.
내년 말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카시아 색달 제주는 반얀트리 그룹의 부티크 리조트 브랜드로, 세련되고 정제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층을 대상으로 론칭했다.
홍보관에서는 브랜드를 시각화한 미디어 아트와 제주 색달의 독특한 무드를 반영한 시그니처 공간을 마련하고 맞춤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100% 예약제로 입구부터 원스톱 서비스로 진행되며 1일 10팀 이내 상담과 1:1 전담 컨설턴트를 배치해 전문적인 상담을 이어간다.
카시아 색달 제주는 서귀포 중산간에 들어설 예정이다. 한라산의 너른 품에 안긴 오름, 울퉁불퉁한 용암지대에 고사리와 덩굴식물이 뒤얽혀 숲을 이룬 곶자왈 등 제주의 원시 자연 속에 숨은 듯 자리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객실을 단 86개만 두고 프라이빗하게 운영한다. 제주의 대자연을 오롯이 느끼면서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프라이빗을 보장하기 위한 설계가 반영됐다. 산과 숲, 바다가 보이는 방향으로 풀빌라 36개 객실과 호텔 콘도미니엄 50개 객실을 배치했다. 또한 2층 또는 3층 구조의 독채형 객실인 풀빌라에 위 아래층 2개의 수영장을 두어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보면서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인테리어 HBA, 조경 디자인 오피스박김, 조명 디자인 SAAD 등 세계 건축 디자인 브랜드가 참여해 제주의 자연과 문화, 풍습을 카시아 색달 제주 곳곳에 녹여냈다.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온수 풀과 이국적인 분위기의 카바나와 선베드 풀, 제주 특산 식재료로 만든 스페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올데이 다이닝, 자연 친화 어메니티로 오감을 깨우는 스파,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기 좋은 유아 풀과 실내·외 키즈존 등의 부대시설도 마련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