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가전제품 물가 점검 간담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가전제품 물가 점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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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삼성전자, LG전자, 코웨이 등 5개 가전업체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가전제품 가격 동향을 확인하는 한편 인상 요인을 점검했다.

산업부는 지난달 주요 가전제품 소비자 물가지수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을 기준으로 100이라고 하면 올해 10월은 TV 92.49, 냉장고 97.56, 세탁기 96.24 등으로 나타났다.

이용필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은 “정부는 가전제품 구매와 관련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으로 소비자의 체감 물가를 낮출 것”이라면서 “중장기적으로는 업계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활용 능력을 높여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