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석 유니닥스 인공지능(AI)사업본부장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국가기록물대상 초거대 AI 학습을 위한 말뭉치 데이터구축' 사례를 통해 공공기록물 말뭉치로 어떻게 변환해 거대언어모델(LLM·Large Language Model)의 학습데이터로 활용하고 있는지 발표했다.
2000년 창립한 유니닥스는 PDF 솔루션 개발, 전자문서 시스템 서비스 컨설팅 및 구축, 전자문서 데이터 가공 서비스, 전자문서 제작 솔루션 등 전문적이고 견고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디지털 콘텐츠 사업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유니닥스 관계자는 “ESG경영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더욱 주목받고 있는 전자문서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유익한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콘퍼런스에서 유니닥스 기록물데이터와 AI를 활용 사례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유니닥스는 이날 별도 쇼케이스를 통해 유니닥스 주요사업을 소개했다.
디지털문서 플랫폼 콘퍼런스 2023은 코로 나19 대유행(팬데믹)을 거쳐 기업 업무 형태가 비대면 디지털로 바뀌고 있는 가운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주요 수단인 전자문서의 가치를 제대로 가치를 알리기 위한 자리다.
또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디지털 관련 정책에 대한 기술적 대안 사례를 조망하며 민간 분야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