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문서 플랫폼 콘퍼런스 2023]클립소프트, “디지털 전환 플랫폼 기업으로 앞장”

클립소프트는 '디지털문서 플랫폼 콘퍼런스 2023'에서 디지털전환(DX)을 위한 페이퍼리스 전략부터 DX 플랫폼 기업으로 목표를 제시했다.

조성철 클립소프트 부장은 페이퍼리스(종이없는) 개념 정의부터 시스템 구축 단계별 전략, 구축 효과 설명과 함께 종이문서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클립이폼'을 소개했다.

클립이폼은 계약서, 신청서 등 서명이 필요한 종이 서식을 디지털화해서 PC와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서식 입력, 자필서명 후 원본 전자문서로 보관할 수 있게 해주는 전자서식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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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소프트는 리포팅툴, 이폼(e-Form) 전자문서 솔루션 선도 기업이다.

최근 클립소프트는 클립이폼으로 저축은행중앙회 디지털창구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해 63개 저축은행의 표준화된 종이 서식 약 200여종을 디지털 전자서식으로 표준화했다.

조 부장은 “60여개 서로 다른 은행의 서식을 표준화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클립소프트는 다양한 금융권 페이퍼리스 프로세싱 리엔지니어링(PPR)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 디지털 창구를 목표로 하는 저축은행중앙회로부터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클립소프트는 창립 20주년이 되는 내년을 기점으로 디지털 플랫폼 기업 이미지를 대중에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조 부장은 “클립소프트는 소프트웨어(SW) 개발사에 안주하지 않고 페이퍼&페이퍼리스, 미들웨어, 클라우드 등을 모두 아우르는 디지털 전환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해 나갈 것이라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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