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고, 어플레이즈와 차량용 플랫폼 맞춤형 음악서비스 사업 맞손

오비고가 어플레이즈와 차량용 플랫폼 맞춤형 음악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교환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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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연 오비고 대표(왼쪽)과 배정진 어플레이즈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에서 분사한 어플레이즈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오비고는 어플레이즈와 협력해 차량 내부에서 맞춤형 음악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음악 콘텐츠와 서비스를 내년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오비고는 글로벌 완성차 등 고객사에 차별화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는 “어플레이즈 AI 음악 서비스가 탑재된 다양한 차량용 서비스를 개발해 운전자 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겠다”며 “차량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과 AI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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