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센스는 한국 시장에 최적화한 본사 '차량용 칩 시리즈'를 국내 시장에 본격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출시 제품인 노보센스NSP163x 시리즈는 MEMS 절대 압력 센서 웨이퍼다. 고감도 단결정 실리콘 압력 저항 효과를 기반으로 첨단 실리콘 결합 CSOI MEMS 마이크로 가공 기술로 설계됐다. 제조 플랫폼은 IAFTF16949 인증을 받았다. 각 웨이퍼는 100% AOI 감지 및 CP 테스트를 통과했다.
같이 선보여질 노보센스NSPAS3는 자동차용 신호조절칩 제품이다. MEMS 코어 바디의 출력을 교정 보정한다. 10kPa~400kPa의 압력 신호를 출력 범위(0~5V)의 아날로그 출력 신호로 전환할 수 있다.
두 제품군은 자동차 흡입 매니폴드 압력 감지와 오토바이 흡기 경로 압력 감지, 하이브리드, 신에너지 진공 보조 시스템(VBS)과 배터리 팩의 압력 감지에도 사용할 수 있다.
노보센스 차량용 LDO NSR31/33/35 시리즈 칩도 국내 시장에 공급된다. 제품군은 자동차 배터리 시스템과 전원 공급 시스템용 제품이다. 정적 전력 소비량 5uA에 저전력 드롭아웃 전압 시스템으로 전력 절약과 배터리 수명 연장에 최적화했다. 차량용 엔터테인먼트와 자율주행, 자동차 바디 일렉트로닉스와 라이트닝, 인버터와 모터 제어, OBC/DCDC와 BMS에 적용할 수 있다.
NSE11409 시리즈는 로딩 애플리케이션 구동에 특화한 칩이다. 지능형 로우사이드 스위치 칩으로, 완성차 산업과 전 산업군 릴레이, 작동밸브, 조명과 가열 저항선 구동 등을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노보센스는 아이솔레이션 확장 전략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회로 패널에 여타 기업의 수동 광소자를 사용하는 것보다 노보센스칩을 사용하는 것이 최적 선택지라고 자부한다”고 했다.
2013년 출범한 노보센스는 '미래를 감지하고 움직이며, 반도체로 세상을 잇는다'는 케치프레이즈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다양한 칩 솔루션군을 세계 산업계에 생산, 공급하고 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