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플랫폼 기술기업 씨피랩스(대표 어준선)의 송주한 연구소장이 '2023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과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주관으로 개최됐다.
정보통신기술의 개발 및 융복합 활용을 통해 '디지털 경제·사회' 구현에 기여한 사람과 우수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한다.
씨피랩스는 “송주한 연구소장이 정보통신기술 개발·보급 및 융복합 활용으로 디지털 강국 실현에 노력했으며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상용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며 “특히 블록체인 분야에서 독보적인 시장 상용화와 연구 개발 기술의 우수성을 알린 부분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씨피랩스는 국내외에 320여 개의 블록체인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플랫폼, 분산신원증명(DID), 탈중앙화 금융(DeFi), 토큰증권 발행(STO), 대체불가토큰(NFT), 탈중앙화자율조직(DAO), 더폴(THEPOL)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중이다. 과기부 장관상, 조달청 우수제품, 국가 지식재산위원장상, SW품질대상 등 블록체인 분야에서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어준선 대표는 “웹3 블록체인 분야에서의 연구개발이 성과를 보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웹3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전문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