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정부 행정 전상망 오류 사태에 대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를 완료해 민원서류 발급 중단 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을 행정안전부에 긴급지시했다.
이날 오전부터 국가정보시스템 서비스 장애로 정부24, 무인민원발급기 등 공공기관의 대민서비스가 중단됐다.
한 총리는 “장애의 상세 원인을 신속하게 분석하고 복구 진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투명하게 알리겠다”며 “국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모든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