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본은 소상공인 정책 자금과 정부 지원 사업 정보 확인이 가능한 플랫폼을 신규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따본은 정부의 창업 지원 사업 등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스타트업 멤버들이 직접 개발한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정부 사업 공고와 뉴스 등 정보 제공, 개인 일정 및 비즈니스 관리, 반값할인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따본은 소상공인과 청년창업가들을 위한 정부 사업 공고 관리 기능을 갖추고 있다. 키워드를 등록해 맞춤 공고와 정부 용역, 입찰 사업 정보 확인이 가능하며 캘린더를 통한 개인 일정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매년 진행되는 정부 지원 사업을 놓치지 않도록 내년 일정에 미리 등록하는 미래 달력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따본을 통한 B2B 비즈니스 관리도 가능하다. 기업 정보 조회, 인공지능을 활용한 잠재 고객 발굴 서비스로 새로운 고객사를 찾고 세일즈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B2B 기업 대상 데이터 바우처 사업 신청을 지원해 최대 6000만원 상당의 혜택 창출이 가능하다.
따본 관계자는 “따본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 멤버들이 직접 사용하기 위해 개발해, 다양한 기능과 정보를 확인하기에 편리하도록 제작했다”며, “청년창업 지원금 등의 정보 확인과 정부 지원 사업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 및 소상공인분들이 따본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