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경정보기술(대표 박윤하)이 최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ASOCIO(아시아대양주정보산업기구) Digital Summit' 테크 엑설런스 어워즈에서 사이버보안 어워드를 수상했다.
'ASOCIO'는 아시아·대양주 24개국 ICT협회로 구성된 국제 민간기구다. 1984년 설립, ICT 무역투자 진행 및 국가별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활동해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창립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11/17/news-p.v1.20231117.fdacbaa25e554624a7166681c52f2840_P2.jpg)
올해는 특히 23년만에 한국에서 열렸다. ASOCIO 테크 엑설런스 어워즈는 디지털전환, 정보통신기술(ICT)정책, 헬스케어, 사이버보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스타트업 등 8개 분야에서 시상을 진행한다.
우경정보기술은 지능형 영상보안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 및 다양한 레퍼런스가 높이 평가받았다. 이 회사의 영상정보보안 솔루션 '시큐워처(SECUWATCHER)'는 CCTV 통합관제센터 등에서 촬영된 영상 정보를 암호화해 보관하고 외부 반출 시 반출 관리, 위변조 방지, 유출 탐지 등으로 개인영상정보를 보호하는 솔루션이다.
현재 전국 주요 지자체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경정보기술은 매년 새로운 솔루션을 출시하면서 지능형 영상분석, 재난안전, 사회안전, 종합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박윤하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우경정보기술의 기술력과 제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매년 고도화되는 보안 위협에 맞서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에 인공지능(AI)으로 더 안전하고 스마트한 미래를 만들 수 있는 기술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