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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텍정보기술은 15~16일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포토닉스 코리아 2023)'에서 스마트 베터리 관리 시스템(BMS), 파워 팩(Power Pack), 인버터 등을 출품했다.
이 회사는 에너지 빅데이터에 기반한 에너지 융합 솔루션을 개밸했다. 전력 품질 및 배터리 데이터 측정, 수집 및 모니터링, 제어, 예측 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솔루션을 출시했다.
스마트 BMS는 전력 데이터 측정과 전기 사고 예측을 하는 솔루션으로 배터리 화재를 예방하고, 정적인 배터리 사용을 위해 배터리 상태를 미리 진단할 수 있다. 기존 BMS 기능에 내부저항을 측정하는 기술과 배터리 충방전 전력 및 계통 전력측정을 통한 계통 상태를 모니터링 하는 사고예측 솔루션을 추가했다. 배터리 수명 예측 등 배터리 관리기술의 성능을 향상시켰다.
엠텍정보기술은 단순히 배터리 상태를 체크해 충방전 횟수(SoC)를 계산하고 과충전, 과방전 등의 보호회로에 대한 기능 구현을 중심으로 한 저가형 제품과 달리 셀 전압, 온도, 전류를 측정해 SoC를 계산한다. 배터리 상태를 가장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내부저항까지 측정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기차 배터리 모듈을 구성하고 있는 각 셀의 내부 임피던스 측정 기술을 확보했다.
이 회사는 전기차에 장착된 대용량 고전압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V2X 인버터다 출시했다. 전기차 배터리에 충전한 전기를 가정용(V2H)이나 그리드망 (V2G) 등으로 전송하는 장치다. 이 제품을 연결하면 캠핑이나 외부 행사 또는 재난지역에서 전기차를 응급용 전원으로 사용할 있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