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케어센터와 반려견 식품 개발 스타트업 스타몽이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 주관하는 2023년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하이서울기업은 서울시 소재 기업 중 수익성·안정성·생산성이 우수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인증사업이다. 하이서울기업에 인증된 기업은 서울시장 명의 지정서 수여, 하이서울기업 인증마크의 기업 마케팅 활용,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이 이뤄진다.
2020년 창업한 스타몽은 반려견 센터인 스타몽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다. 반려견 식품을 개발해 수출에 달성한 것은 물론 반려견 식품 유통 사업에도 진출했다.
류지종 스타몽 대표는 “이번 하이서울기업 선정으로 국내 반려동물 시장 표준이라는 성과를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 반려동물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서비스와 유통 솔루션 등 상생 모델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