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교육·GRC 동계워크숍 개최…“ESG 관점 인력양성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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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성 정보보호교육연구회와 보안GRC연구회 위원장(충북대 교수)이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정보보호 교육 및 GRC 동계워크샵(WISE-W) 2023'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튜브 중계 캡처

한국정보보호학회 산하 정보보호교육연구회와 보안GRC연구회가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3년 정보보호 교육 및 GRC 동계워크샵(WISE-W) 2023'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점에서 정보보호 전문인력양성과 GRC'를 주제로 진행됐다.

정보보호 분야 민간자격 운영방안 세션에선 하재철 정보보호학회 수석부회장(호서대 교수)이 좌장을 맡았으며, 유진호 상명대 교수가 '정보보호 분야 자격발굴의 필요성과 기대성과'라는 주제로 한 발표에서 국가자격을 보완하기 위한 신규 민간자격의 필요성을강조했다. 이어 전승환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센터장, 한정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본부장, 김정희 한국인터넷진흥원 실장, 홍준호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부원장, 이환수 단국대 교수가 패널토론을 벌였다.

ESG 관점에서의 정보보호 교육훈련 세션에선 홍순좌 코어시큐리티 박사가 '사이버보안 훈련 기술 주도권을 위한 미국 유렵 경쟁의 시대, 우리의 선택과 전략'을, 이용수 메타엘씨케이 대표가 '안티피싱 훈련의 성과 측정'을, 최영한 사이버안전훈련센터 실장이 '차세대 사이버훈련을 위한 기술 개발 방향'을, 이동화 한국인터넷진흥원 팀장이 '사이버보안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현황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ESG 관점에서의 GRC 세션에선 이정범 아처코리아 상무와 정정화 이사, 우성훈 부산은행 차장, 김상순 마쉬코리아 부장, 신성철 크립토랩 실장이 발제에 나섰다.

이날 정보보호 서비스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라온시큐어, 리드포인트시스템, 씨에이에스, 코어시큐리티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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