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 드림플러스가 사용자경험·사용자인터랙티브(UX·UI)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DX-멤버십'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DX-멤버십'은 드림플러스의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외 UX·UI 분야 관련 전공 3·4학년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단순 강연이 아닌 연간 멤버십 형태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12개월간 인텐시브 과정의 아카데미와 앰버서더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수료 후 곧바로 실무 투입이 가능한 고급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프로그램 목표다.
커리큘럼은 HCI(Human-Computer Interaction) 분야 집중 영역으로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프로젝트 결과물을 활용한 전시도 개최할 예정이다.
과정에는 UX·UI 업계 대기업, 스타트업 리더, 교수진 등 실무 전문가들이 특강, 멘토링을 통해 심도 있는 인사이트와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멤버십 참가자들은 드림플러스 공간과 네트워크와 연계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진행 기간 동안 커뮤니티 라운지 '드림플러스 연남'과 국내 최대 공유 오피스 '드림플러스 강남'의 공용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 내 여러 지역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다. 수료 후에는 명예 멤버로서 다양한 드림플러스 네트워킹 이벤트 및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는 11월 15일부터 29일까지 드림플러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모집한다. 서류 검토, 인터뷰를 거쳐 12월 중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