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김장나눔 행사 200만 원 후원…북한이탈주민 등에 500상자 김치 전달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유동준)는 지난 14일 상록구청 앞 행복나눔터에서 진행한 '2023 희망가득! 행복듬뿍!'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안산시새마을회에서 주최하고 경기TP 등 7개 기관에서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남북 주민 간 화합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 500상자는 관내 취약계층과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임충열 안산시새마을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따스한 이웃 간의 정을 나누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동준 원장은 “정기적 행사 참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곁을 지키고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지원에 큰 힘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