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 어워드 최종 후보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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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플 뉴스룸)

애플이 앱스토어 어워드 최종 후보작을 발표했다.

앱스토어 에디터는 앱스토어 어워드 10개 부문에서 우수성, 독창성, 기술적 성취가 돋보이는 약 40개 우수 앱 및 게임 개발사를 최종 후보자로 선발했다.

애플은 매년 발표하는 앱스토어 어워드에서 규모를 막론하고 세계 다양한 개발자를 조명하고 있다. 올해 애플 앱스토어 어워드 수상자는 최종 후보 중 선별해 수 주 내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올해의 맥 게임' 부문 네오위즈 잔혹 동화 액션 게임인 'P의 거짓'이 2개 다른 게임과 함께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다.

올해 아이폰 앱 부문 최종 후보작은 '올트레일즈'를 포함해 3개가 선정됐다. 올트레일즈는 전세계 아웃도어 액티비티 루트를 알려주는 앱으로 학습 앱인 듀오링고, 공항 서비스 앱인 플라이티와 함께 최종 후보작에 올랐다.

아이패드 앱 부문 최종 후보작에는 '컨셉'을 포함해 3개 앱이 이름을 올렸다. 컨셉은 드로잉 도구와 컬러 팔레트가 좋은 평가를 받아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편집 앱인 다빈치 리졸브와 메이크업 디자인 앱인 프렛 어 메이크업도 후보작으로 뽑혔다.

맥 부문 최종 후보작에는 '포털' 앱과 함께 사진 도구 앱 포토메이터, 디자인 도구 앱 리니어리티 커브 등 총 3개 어플이 선정됐다.

애플 워치 앱 부문에는 '타이드가이드', '플래니', '스마트짐'이 선정됐다. 타이트가드는 해양 기상 정보를 알려주는 앱이며 플래니는 할 일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는 앱, 스마트짐은 운동 방식을 알려주는 앱이다.

한편, 'P의 거짓'은 'ELEX II', '리턴 투 몽키 아일랜드'와 함께 맥 게임 부문 최종 후보작에 선정됐다. 'P의 거짓'은 지난 9월 애플 맥 운영체제(OS)에서 글로벌 동시 출시했다.


정우찬 기자 uch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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