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스마트금융 대상]강병준 전자신문 대표 “전세계 금융 시장 혁신, IT 기술력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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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이 주최하고 금융위원회 등이 후원한 제17회 스마트금융 콘퍼런스가 15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금융시장은 이른바 '페이먼트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얼마나 IT 기술력을 잘 활용하는 지가 모든 혁신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대표는 1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 '제3회 스마트금융대상'과 '제17회 스마트금융 콘퍼런스' 축사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AI,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등 미래 신기술이 여러 산업에 혁신 수단으로, 또 융합 파이프라인으로 활용되고 있고 지급결제 시장 또한 마찬가지”라며 “정보통신 기술 발전은 더 많은 사람이 더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 17회 스마트금융컨퍼런스에서는 급변하는 디지털 지급결제 시장의 현황과 미래를 짚어보고 보다 성공적인 사업모델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라며 “콘퍼런스에서 제시하는 인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여러 협력 방안이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스마트금융대상에 선정된 혁신 기업에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다양한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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