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대표 황수남)은 한국GM과 함께 11월 한 달간 쉐보레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장기 할부 프로그램은 48개월부터 최대 72개월까지 할부 기간을 통해 고객 월 납입금 부담을 낮춘 상품이며 차종별로 금리가 다르게 운영된다. KB캐피탈 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72개월에 5.5~6%대 금리가 적용된다.
한국GM은 트래버스, 콜로라도, 타호 구매 고객에게 콤보 할부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을 통해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해당 차량을 콤보 할부로 구매 시 4.9%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5.5%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또 볼트 EUV 구매 고객에게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전기차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국고·지자체 보조금 외에 지역별 최대 391만원(서울시 기준)을 추가 지원해 최대 691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