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규모 지스타 2023, 첫 출전 '뉴페이스' 게임사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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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스트

역대 최대 규모로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23에 뉴노멀소프트, 빅게임스튜디오, 파우게임즈 등 뛰어난 개발력을 자랑하는 신흥 유망 개발사가 대거 참전해 주목받고 있다.

뉴노멀소프트는 신작 수집형카드게임(CCG) '템페스트'를 지스타에 출품한다. '템페스트'는 고유 능력을 가진 약 300여종 카드로 나만의 덱을 구성해 다른 이용자와 대결을 펼치는 카드 게임이다. 게임 시작 전 상대 패를 미리 확인할 수 있고 상대 핵심 카드를 제거하는 밴 시스템과 랜덤으로 지급되는 영웅 카드로 매번 새로운 전략을 세워 플레이할 수 있다.

뉴노멀소프트는 지스타 2023 제2전시장에 총 60부스를 마련했다. e스포츠 선수가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콘셉트로 대전 이벤트를 상시 진행한다. 방문객은 '템페스트' 대전에 참가만 해도 구글 기프트 카드 1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3연승 시 최대 10만원을 얻을 수 있다.

빅게임스튜디오는 제2전시장에 부스를 마련해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애니메이션풍 RPG '브레이커스'를 선보인다. 전시 부스에서는 '브레이커스'를 시연해 볼 수 있는 총 40대의 PC를 배치해 세계관 스토리텔링 애니메이션과 벽타기, 수영 등의 탐험 요소, 튜토리얼 및 던전 전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메인 무대에서는 전문 MC의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타임어택 PM을 이겨라, 럭키드로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시연, 공식 유튜브 및 X 팔로우 등 미션을 완료하고 스탬프를 모을 시 캐릭터 캔뱃지, 아크릴 스탠드, 클리어 파일 등 풍성한 굿즈를 선물할 계획이다.

네오위즈 자회사 파우게임즈는 내년 출시 예정인 신작 영웅전설 : 가가브 트릴로지를 지스타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일본 게임 개발사 니혼팔콤 주요 RPG인 영웅전설 시리즈 중 하나다. 영웅전설3: 하얀마녀, 영웅전설4: 주홍물방울, 영웅전설5: 바다의 함가의 세 작품으로 구성됐다.

파우게임즈 전시관은 약 50부스다. 스토리, 모험, 보스 모드 등 다양한 모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연대가 마련된다. 다양한 기념품과 이벤트를 진행해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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