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팀프레시와 맞손…“물류 서비스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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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룡(사진 왼쪽 네번째) 롯데글로벌로지스 택배사업본부장과 이성일(사진 왼쪽 다섯번째) 팀프레시 대표가 업무 협약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9일 콜드체인 플랫폼 팀프레시와 '물류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소재 팀프레시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장기룡 롯데글로벌로지스 택배사업본부장과 이성일 팀프레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 사는 협약을 통해 △경쟁력 있는 원스톱 물류서비스 제공 △라스트마일 서비스 다각화(당일·새벽·휴일 배송 등) △양 사 물류센터 등 거점 인프라 공유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양 사는 신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화주사 영업에 적극 힘쓴다. 효율성 증대 방안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 우수한 인프라와 서비스 역량이 결합해 더욱 경쟁력 있는 다양한 물류 서비스가 고객에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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