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공직자 여성친화도시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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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여성친화도시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 이천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여성친화도시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백미록 이화여자대 여성학과 박사의 강의로 이뤄졌다. 국내외 분야별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를 살펴보며 여성친화도시의 관점을 업무에 반영해 추진할 수 있는 방법과 직원들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또 성인지 통계를 활용해 정책을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천시는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5대 목표인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힘쓰고 있다.

권옥선 시 여성보육과장은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직원들의 성인지 향상과 전 부서의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이 시간이 각자의 업무에서 여성 친화적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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