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융합클러스터 우수기업]〈1〉부산, 세종, 충남, 충북

SW융합클러스터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난 2014년부터 지역 특화 산업에 소프트웨어(SW)를 융합,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해 온 사업이다.

지역 여건과 특화 산업에 최적화해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한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별 유망 우수 기업을 발굴해 소개한다.

부산에 위치한 해양드론기술은 국내 최초·유일의 해상드론 배송플랫폼 '나라온'을 보유했다. 나라온은 물품 주문부터 드론을 이용한 배송까지 통합 구현이 가능한 독자 관제 시스템이다. 현재까지 950여회 유상 배송 서비스를 제공했다. 영국 합작회사인 스카이포츠를 설립하고 글로벌 고객 확보와 수출 확대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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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모어시큐리티의 원모어아이.

세종에 위치한 원모어시큐리티, 위븐은 각각 인공지능(AI)·정보보호 분야, 딥러닝 기반 웹빌더 및 플랫폼 서비스 분야 전문기업이다.

원모어시큐리티는 지능형 영상분석 올인원 안전 플랫폼 '원모어아이'와 FIDO 인증 기반 생체 간편인증 솔루션 '원모어패스'를 제공한다. 원모어아이는 조달청과 과학정보통신부로부터 각각 우수제품, 우수 정보보호 기술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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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븐의 즉시.

위븐은 AI기반 사용자 요구 분석 웹사이트 제작 서비스 '즉시(ZgAI)'와 HTML5 기반 웹사이트 편집 도구 '스마트에디터'를 공급한다. 최근 NHN클라우드 자회사인 NHN엔터프라이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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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빈에이아이.

충남에서는 리빈에이아이와 팩트얼라이언스가 참여한다. 리빈에이아이는 AI 비전 모니터링으로 양돈 상태를 파악해 폐사 두수를 줄이고 출하 두수를 늘리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 기술을 보유했다. 팩트얼라이언스는 중전기기 절연건전성 AI 분석 시스템을 국내 최초 개발했다. 발전소와 플랜트에 필요한 각종 기술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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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얼라이언스.

충북에 위치한 디엘정보기술은 클린룸 환경 모니터링을 위한 데이터시각화(BI) 솔루션과 TERESA AI 등을 제공한다. 산업 특성에 맞는 음성인식 비서 AIVA 인공지능 융합 기술 제품도 보유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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