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은 지난 9일 샘표와 함께 소비자중심경영(CCM) 확산을 위한 'CCM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휴롬은 2016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첫 CCM 인증 이후 지난해까지 4회 연속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휴롬과 샘표가 협업해 '건강'이라는 공통분모 아래 CCM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양사를 포함해 CJ제일제당, 남양, 목우촌, 샘표, 세라젬, 오뚜기, 위니아, 쿠첸,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등 10개사 CCM 담당자 및 관계자 총 24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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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은 핵심 가치인 건강문화를 확산하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자 인기 스포츠 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CCM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CCM 내재화를 위한 교육과 비전 설립, 소비자 대상 이벤트 등 실제 진행 사례도 공유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이 건강하고 맛있게 음식을 즐기며 CCM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건강한 집밥 및 주스 만들기 쿠킹클래스'도 마련했다. 쿠킹클래스는 샘표 제품을 활용한 쿠킹클래스, 휴롬 원액기를 활용한 착즙주스 클래스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쿠킹클래스에서는 샘표 새미네부엌 김치양념으로 겉절이를 만들고, 잡채소스를 활용해 잡채 만드는 체험을 했다. 이어서 휴롬 원액기를 활용한 착즙주스 클래스를 진행해 양배추, 당근, 사과로 만든 CCA주스, 방울토마토·아몬드 주스, 포도주스 등 채소과일 건강주스 3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휴롬과 각 기업 CCM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