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제품안전정보를 활용해 위해상품으로부터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품안전정보활용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제품안전정보활용 우수기업 G-PIS(GOOD-Product Information System)'는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주최하고 한국제품안전협회 주관 하에 소비자 안전 확보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작년부터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홈앤쇼핑은 이번 2023 제품 안전 OPEN 포럼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홈앤쇼핑은 올해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자동화 개발·적용해 신속한 위해상품 차단이 가능해졌다. 현재 1일 근무시간 기준 총 4시간 간격으로 3회 RPA 자동 처리가 진행돼 위해상품을 즉각 차단 한다. 또한 제품안전정보센터의 OPEN API를 도입함으로써 판매자가 입력한 인증번호의 유효성 확인 및 소비자에게 인증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제품안전을 위해 Self-Lab(자체 시험장비 및 검사시설)을 운영하고, 각 카테고리별 외부전문기관 (식품/한국식품협회, 패션/KATRI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외 리스크 관리에 힘쓰고 있다. TIPA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 지적재산권(IPR) 침해 진단검사를 먼저 진행해 명품 관리 프로세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이밖에도 협력사에 대한 정보 전달을 위해 매월 QA 소식지를 발간하고, 협력사 대상 제품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제품안전정보활용 우수기업 선정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9일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2023년 제품안전 OPEN 포럼에서 진행됐다. 시상한 기업은 '제품안전정보활용 우수기업' 로고와 현판을 이용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사회 안전망 구축을 통해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전 국가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홈앤쇼핑 역시도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위해상품으로부터 내 고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