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제60회 무역의 날을 맞아 세계 경제 둔화 등 어려운 교역 여건을 극복하고 수출 확대에 공헌한 수출기업과 유공자를 대상으로 24일까지 전남도 수출상과 유공자 포상 신청을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남도 수출상은 수출실적과 수출 증가율, 직수출 비중, 신시장 개척 등을 심사해 수출기업 7점, 유공자 9점 등 총 18점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출실적 기간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수출기업 포상 신청 자격은 현재 2년 이상 도내에서 기업활동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수출 유공자 신청 대상은 수출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와 공무원이다.
수출기업이나 유공자는 신청서, 이력서, 공적조서 및 기타 심사에 필요한 증빙 서류를 관할 시장·군수 또는 수출 유관기관 수출 업무 담당 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올해 수출 확대에 성과를 낸 기업과 수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만큼 기업인과 수출 유관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안=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