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2' 차승원, '짧은 숨 하나에도 진한 빌런향'…브라이언 역 복귀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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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제공

배우 차승원이 짧고 강한 임팩트로 탐욕빌런 '브라이언'의 복귀를 알린다.

10일 YG엔터테인먼트, 넷플릭스에 따르면 차승원은 오는 17일 공개될 넷플릭스 영화 '독전2'에서 독하게 살아남은 빌런 브라이언 역으로 새롭게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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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제공

차승원이 새롭게 표현할 '독전2' 속 브라이언은 2018년 시리즈 1 당시와는 다른 결의 독특함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깔끔한 정장과 단발, 진한 수염 등의 독특한 스타일링에 인자함과 공포감, 비굴함이 감도는 캐릭터감을 보였던 1편과 달리, 신체적인 불편감 속에서도 “할렐루야” 한 마디로 여전한 광기를 드러내는 시즌2 브라이언의 면모는 스토리라인의 새로운 묵직함을 더하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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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제공

또한 영화 '낙원의 밤' 속 짙은 카리스마의 마이사, 영화 '싱크홀' 속 유쾌한 정만수, 드라마 '어느 날' 괴짜 변호사 신중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안 짠내 나는 기러기 아빠 최한수 등에 이어, 그가 지닌 다채로운 캐릭터변주 속 카리스마 일면을 새롭게 조명하는 바로서도 주목된다.

한편 범죄 액션 영화 '독전2'는 오는 17일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