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CN이 올해 지역채널을 통해 선보인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해 이용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HCN은 올해 지역과 함께 지역을 넘다라는 슬로건에 따라 'HCN형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들어왔다. 좀 더 지역 친화적이고 지역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 자체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이용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또한 지역채널과 유튜브 채널을 연계하고 지역채널 통합 웹 '핫 콘 뉴스'를 운영하는 등 보다 많은 이용자가 쉽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올해 HCN의 오리지널 콘텐츠는 '실버 예능 콘텐츠', '주민 참여형 콘텐츠', '상생 콘텐츠'가 대표적이다. 이는 지역민의 진짜 이야기, 지역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이야기, 그리고 지역과 동반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HCN의 의지다.
홍기섭 HCN 대표는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대중적인 것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HCN만의 색깔을 가진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노력해왔다”며 “지역민의 긍정적인 반응에 매우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나아가 'HCN 오리지널 콘텐츠'가 지역채널 콘텐츠의 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