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세그, 해외 기업들과 MOU 및 계약 체결로 해외 시장 진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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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IT 기업 헤세그(HESSEGG)는 지난 10월 말 블록체인 기술 활용 및 개발에 대해 Shedio-Design, ILFP 2개 회사와 각각 MOU를 체결하고 Twendee Software, Shufti Pro 2개 회사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계약으로 헤세그는 메인넷인 닉토넷(NiktoNet)과 솔루션들을 세계에 선보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헤세그가 MOU를 맺은 Shedio-Design은 알제리 소재의 기업으로 알제리를 포함한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과 상호 이익 창출을 위한 지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스위스 소재의 ILFP는 학문 간 융합 연구(Multi-disciplinary) 전문 부티크 기업이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남미 지역의 블록체인·디지털 화폐 솔루션 개발, 블록체인·핀테크 관련 솔루션 공동 개발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관계자 측은 설명했다.

관계자는 “Twendee Software는 베트남 소재의 블록체인 개발 기업으로 헤세그와 크로스 마케팅(cross-marketing)을 위한 양해 각서를 작성하고 베트남 등 동남아를 대상으로 닉토넷을 구축하는 대표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Shufti Pro는 영국에 기반을 둔 글로벌 기업으로, 2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KYC, KYB, AML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기반 디지털 신원 인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후 헤세그와 컨소시엄을 이루어 KYC를 필요로 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전했다.

헤세그 손시후 대표는 “이번 MOU와 계약 체결은 헤세그의 기술이 세계 시장으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증거이자 해외 시장 진출의 가능성에 대한 확인”이며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창립된 헤세그는 벤처 인증을 받고 KISA 블록체인 협의체 소속의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으로, 2022년에 Layer 1 블록체인 메인넷인 닉토넷을 개발 완료하고 올해 디지털자산 지갑인 클라투(Klaatoo Wallet)을 출시했다. 이어서 Web 3.0 글로벌 설문&랭킹 플랫폼인 폴베리(Pollberry)와 K-culture 조각 투자 플랫폼인 초코파이(Chocopie)도 연내 런칭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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