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 토털솔루션 기업 창스스포츠가 경제채널 EBC와 손잡고 파크골프 대중화에 본격 나선다.
창스스포츠와 EBC는 9일 여의도 파크원타워 EBC 방송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양사는 파크골프 방송콘텐츠 공동제작 및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니어의 인기 생활 스포츠로 급부상하고 있는 파크골프가 건강한 스포츠 문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창스스포츠와 EBC는 급증하는 파크골프 동호인 교류 활성화를 위해 커뮤니티 플랫폼을 신설, 학교·지역·기업 공통 키워드를 바탕으로 한 동호인 커뮤니티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파크골프 동호인은 전국에 50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골프장은 360곳으로 최근 4년 동안 60% 이상 증가했다. 지자체 중심으로 운영되는 파크골프가 활성화하면서 지역 관광유치 방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자체 별 다양한 대회도 열린다.
전영창 창스스포츠 대표는 “이번 협약이 파크골프 대중화는 물론 관련 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