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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전문 기업 '마이띵스'는 지난 9일(목)부터 오는 12일(일)까지 '사회문제해결 R&D 성과 전시회'에 참가해 A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포터블 스마트팜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건강, 환경, 사회 통합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우수한 과학 기술 발전의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관계자는 “마이띵스가 내놓은 포터블 스마트팜은 ICT기술로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든 환경 요소를 제어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어 작업자의 편의성을 높이며, AIoT 기술로 최적화된 환경을 자동으로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어 농업에 대한 노하우가 없는 도시농업인들도 쉽게 고품질의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라며 “포터블 스마트팜은 도시의 유휴 공간을 수직적 녹지 공간으로 확장해 녹지 공간 확대, 경관 개선, 공동체 공간 창출뿐 아니라 인삼과 같은 고수익 농작물 재배가 가능해 경제적 파급효과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았다”라고 설명했다.
마이띵스 이상호 대표는 “포터블 스마트팜이 농업 인구 고령화, 도심지 인구 밀집 등의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적은 도시의 면적에 환경친화적인 방식으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자급자족 형식의 새로운 푸드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띵스는 향후 포터블 스마트팜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힘써, 해외 도시의 유휴 공간을 녹지 공간으로 확장해 공동체 활동 활성화 및 수익 창출 등의 효과를 내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문제도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