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 클래스101이 160억원 규모의 시리즈B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굿워터캐피털과 메이븐그로쓰파트너스, 산업은행, 소프트뱅크벤처스 등 글로벌 투자사가 참여했다. 클래스101이 글로벌 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으로서 보여줄 미래 가치와 구독 모델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투자금은 클래스101만의 구독 서비스 고도화, 클래스메이트와 크리에이터의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 등에 집중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투자를 리드한 굿워터캐피털 파트너 진석 오는 “최근 구독 서비스로 전환을 통해 클래스101은 이미 큰 성과를 보였으며 시장에서 압도적 리더로 등장하는 모습과 지속적으로 제품의 발전을 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대선 클래스101 대표는 “지난 9월 월간 흑자 전환에 이어 시리즈B 브릿지 투자까지 긍정적 기회를 발판삼아 클래스101이 보다 체계적이고 압도적 성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