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넷사스, 연말정산 SaaS 솔루션 '메타페이'에 AI 적용…편의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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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메타넷사스 제공]

메타넷사스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메타페이'에 인공지능(AI)을 적용, 연말정산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메타넷사스는 메타페이 연말정산에 AI 챗봇을 도입했다. 웹과 모바일에서 작동하는 플랫폼, 대화형 AI 챗봇을 활용했다.

임직원은 메타페이 플랫폼 내에서 챗봇이 안내하는 대로 연말정산을 진행하면 된다. 인적 사항에 변동이 없는 근로자라면 △근무 유형 확인 △인적정보 변동 사항 확인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PDF) 업로드까지 세 단계로 연말정산을 완료할 수 있다. 예상 환급 및 추가 세액 여부도 확인 가능하다.

AI 챗봇은 직원의 복잡하고 개인적인 문의에도 24시간 대응한다. 메타넷사스는 2015년부터 180개 고객사를 응대하면서 쌓은 빅데이터를 활용, 10만개 이상 패턴을 분석했다. 근로자가 자주 하는 질문을 학습하고, 신속 대답하는 'FAQ' 기능을 구성했다. 챗봇은 최신 세법과 다양한 사례 학습으로 긴 문장형 질문을 이해하고 답변한다.

메타페이는 임직원 1명당 수십 개에 달하는 서류 검토 작업도 단순화했다. 인식률 95% 이상인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은 근로자가 업로드한 PDF 파일에서 필요 정보를 자동 기재한다. 담당자는 관리자 페이지 '오류 검증 기능'으로 항목별 해당 사항을 조회할 수 있다. 특히 대시보드에서 연말정산 진행 현황을 확인하고, 오류 발견 시 직원별로 즉각 피드백할 수 있다.

윤철진 메타넷사스 디지털HR유닛 전무는 “메타페이는 매년 쌓이는 방대한 데이터로 솔루션을 고도화한다”면서 “메타페이 연말정산은 인사 담당자 부담을 해결하고, 본연 업무에 집중토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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