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벤처투자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회 내 분과위원회인 생태계조성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생태계조성위원회는 윤건수 벤처캐피탈협회장 취임 이후 지난 7월 협회 내 설립됐다.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가 위원장을 맡고 있다.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생태계 구성원 간 신규 협업 프로그램을 기획해 보자는 취지로 열린다.
퓨처플레이, 프라이머 등 국내 주요 AC와 벤처투자 전문가가 추천한 기업 7개사가 이날 참여하여 IR을 했다. VC·CVC·금융권 등 벤처투자 생태계 주요 구성원 50명 내외가 행사에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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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강 위원장은“오늘 IR행사는 국내 주요 AC가 추천한 유망한 기업들과 VC간 투자매칭을 하는 자리라서 더욱 의미가 각별하다”며 “협회 생태계 조성위원회는 협회 주관으로 진행하는 벤처기업 IR의 질적 향상뿐만이 아니라 VC와 AC간 동반협력을 통한 벤처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