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이 임원과 본점 직원들이 참여하는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주은행의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은 2003년도부터 시작됐다. 2013년도에는 제주은행과 대한적십자사의 '사랑의 헌혈 약정식 체결'에 따라 매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은 4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헌혈에 참가한 제주은행 직원은 “최근 제주도내 혈액 보유량이 적정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뉴스를 보고 걱정이 됐다”며 “커뮤니티 뱅크 제주은행의 임직원으로서 혈액이 필요한 제주지역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